[수유역 술집] 수유역 회식장소로도 좋을만한 곳, 술짝 수유점

떵이님과의 저녁약속이 있는 일요일 저녁, 로코가 자기도 따라 나서겠다고 신발을 신고 현관문을 떡 하니 지키고 있다. 겨우 달래고 달래서 현관문을 나선다. 하지만 현관문을 나서자 집 안쪽에서 들려오는 로코의 울음소리. 조금은 무거운 마음으로 약속장소로 나간다. [space height=”120″] 동네캠퍼 떵이님과는 수유역에서 만나기로 했다. 집에서 나올 때는 비가 안왔는데, 지하철에서 내리니까 비가 한두방울씩 떨어진다. [space height=”120″] 수유역 7번출구에서 파리바게트 가기 전에 있는 골목으로 쭈욱 들어오면 교차로에 커다란 건물이 하나 있는데, 1층부터 5층까지가 전부 술집이다. 정릉 촌동네에서 살다가 수유리로 원정나오니 분위기가 완전히 다르다. 수유역 술집들은 미아삼거리역 술집들과도 뭔가 조금은 다른 느낌. [space height=”120″] 밖에서 봤을 때 제일 간판이 깔끔해 보였던 술짝. 막상 가게 안에 들어가 보니 내부 인테리어도 정말 깔끔했다. [space height=”120″] 술짝으로 들어가는 입구. 엘레베이터를 타고 4층에서 내리면 바로 왼쪽편으로 술짝의 입구가 보인다. 벽돌로 된 깔끔한 분위기의 입구. [space height=”120″] 우리 바로 옆자리. 술짝의 자리들은 대부분 이런식으로 칸막이가 되어 있다. 그것도 제법 높은 칸막이로 되어 있어서 칸막이 건너편으로 누가 앉았는 지 알 수가 없을 정도다. [space height=”120″] 매장을 쭈욱 둘러가면서 룸들이 있는데, 작은 룸은 4~5명 정도 들어가면 좋을 것 같고, 커다란 룸은 10명도 넘게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큰 룸이 있다. 수유역 근처에서 회식장소로도 손색 없을만큼 깨끗하고 공간구성이 잘 되어 있다. [space height=”120″] 술짝에서 한 가지 느낀 점은 가게가 정말 넓다는 것이다. 게다가 천장도 … Continue reading [수유역 술집] 수유역 회식장소로도 좋을만한 곳, 술짝 수유점